[이슈5] 범정부 마약 특수본 출범 外<br /><br />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은 10만명 동시 투약이 가능한 양의 마약과 권총, 실탄을 이삿짐으로 위장해 해외에서 국내로 들여온 미국 한인 마약판매상 40대 장 모 씨를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.<br /><br />마약과 총기 동시 밀수사범이 처음으로 적발돼 마약범죄의 위험도가 임계점을 넘어섰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수사·교육 당국은 범정부 마약 특별수사본부를 꾸려 대응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동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 '강남 납치·살해' 3인조를 경찰에서 넘겨받은 검찰이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보강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전담수사팀은 "전모를 규명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라"는 이원석 검찰총장이 특정 사건에 대해 이례적으로 지시한 만큼 일련의 범행 과정과 유씨 부부의 살인교사 정황을 종합해 가상화폐 투자 손실과 범행이 연관됐는지 등 자세한 범행 배경과 동기에 수사력을 모을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장효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 국제 유가의 상승으로 한동안 꺾였던 기름값이 지난주를 기점으로 다시 오름세를 보이면서 휘발유 가격이 ℓ당 1,600원을 훌쩍 넘었습니다.<br /><br />운전자들의 부담이 늘어난 가운데 정부는 심각한 세수 감소 우려로 그간 기름값 억제에 효과를 내온 유류세 인하 조치를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인하 조치 연장 여부를 놓고 물가 부담 우려와 세수 축소 사이에서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소식 김장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 일요일인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,000여 명을 조금 넘으며 여전한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코로나 유행이 안정 추세를 이어가는 대신,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가 기승입니다.<br /><br />독감 환자가 최근 이례적인 반등 추세이고 급성호흡기감염증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질병관리청은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하는 한편, 독감의 경우는 예방접종을 권고했습니다.<br /><br />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 지난 9일은 서구 기독교 국가들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부활절이었는데요.<br /><br />우크라이나에서는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11살 소녀와 아버지가 숨지는 참혹한 일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프란치스코 교황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국민들을 위해 기도하고 전쟁 종식을 호소하면서 러시아를 직접 비난하는 대신, 세계 곳곳의 전쟁과 유혈 사태 종식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한미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#마약특수본 #강남납치살해 #국제유가 #호흡기_바이러스 #부활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